분명 10년 전에 미필고 원작 소설을 접했을때
이우연씨가 최인섭씨에게 하는 말들과 행동을 보고
저렇게 여린 사람에게 흉포한 행동과 언어를 뱉다니...하고
작품 자체에는 많은 애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10년 뒤에 아코에서 미필고&확정고를 듣고나서는....
벽돌로 제 머리를 치고 싶더군요🧱
아코에서 지나가던 이우연과 최인섭을 잡아다
녹음부스에 넣어놓고 '인섭씨 XX는 너무 XX해서...'
이런 상스러운 말들을 녹음한 거 같더라구요
그만큼 찰떡 캐스팅인 거 같아요ㅠㅠㅠ
그리고 확정고 찌통구간을 지나 연애사로 와서는
(차실장님 말씀처럼 ) 달달하게 염X천X 연애하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는 트랙은 5트랙입니다!
미국에 있던 필립 피터가 한국에 있는 우연 인섭으로
BGM과 함께 (웨이링~ 암) 순식간에 넘어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성우님들의 연기와 갓아코의 연출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트랙!
(이벤트 마지막 날 늦게나마 후기쓰다가 열두시가 지나버렸지만 저의 미필고존(인섭이 고양이아님) 구경하시고,
아직 미필고&확정고&연애사를 접하지 못하신 분들에게 영업하기 위해 후기는 마저 올리겠습니당 ꒰⸝⸝ɞ̴̶̷ ·̮ 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