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덕이라 반칙 본편은 부득이하게 중고구매를 하게 됐어요
하지만 찐으로 현물을 실시간으로 예약해서 갖고 싶던 제게
드디어... 드디어!! 조커가 와준 것입니다ㅠㅠㅠ
입덕 일찍 하시고 안녕? 으로 소식을 기다리시던 분들과 함께
저도 으아아가아아가악 하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ㅠㅠㅠㅠ
사실 본편 녹음하고 시간이 꽤 오래 지났잖아요
그런데도 여전히 하원이가 주하원이고 태하가 권태하고 대표님이고ㅠㅠㅠ
채팔이 작가님이 조커 자체를 원작 나오고 꽤 늦되게 주셨는데도
여전히 그 결을 너무나 그대로 유지하고 주셨던 것처럼
성우님들도 여전히 그때의 그 하원이랑 권대표를 들려주셔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ㅠㅠ
아 그리고 정말 기대했던 장면은 (아마 다들 그러실 테지만)
하원이가 자기 빚 관련해서 그거ㅠㅠㅠ 그거!!! 알게 된 거였는데요
그 장면 진짜 조커 이북으로 보면서도 아우 ㅅㅂ 어떡하냐 찌통 ㅠㅠㅠ
부부싸움 너무 찐 슬프고 가슴아픈데 존맛이다ㅠㅠㅠ 맛도리ㅠㅠㅠㅠ
하면서 봤었거든요
근데 이거를 진짜... 아니 승훈님 도일님 어쩜 이렇게 살려주실 수 이쓴ㄴ데요??
승훈님 진짜 호흡연기 너무 미쳐가지고 듣는 저까지 막 숨차고
괴롭고 미치는 거 같았고ㅠㅠㅠㅠ
그 뒤에 도일님이 극중 첨으로 제대로 망가진 권대표 연기하시는데
이게 또 이 망가진 남자까지 너무 멋진 맛도리로 해주셔서 진짜
너무 최고였습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호철님읰ㅋㅋㅋㅋ 재희 너무 좋아욬ㅋㅋㅋ
트러플 킬러인 재희 요리 잘하는 재희 너무 매룍죠깅야... 제것 아니라 참 아쉬웠습니다
진짜 엔딩에서 섬 가가지고ㅠㅠㅠ 안녕... 나오는데 진짜 너무 감동해서
가슴이 절절했습니다ㅠㅠㅠ
다시 들어도 너무 좋고 행복해요 본편부터 조커까지 마르고 닳도록 들으면서
들을 때마다 아코 있는 방향으로 절하겠습니다...
채팔이님 계신 방향으로도....
압도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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