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이야기*
진짜 딱 외전으로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었어요ㅠㅠ
본편이 사실상 2부에서 막판에 연결되고 나서 뽀짝한 모습 많이 들려주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들... 얘네 존나 연애한대요ㅠㅠㅠ
하는 부분들 아쉬웠던 거 진짜 많이 채웠거든요ㅠㅠㅠ
연애가 단순히 막 꽁냥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질투도 하고 투닥거리기도 하고 이런 부분들이요 너무 살살 잘 살아있어서 좋았어요
원영이는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럽고...
태준씨도 여전히 머싯고.... 사람 홀리고 말이야 아주 위험한 사람이야 이 양반 진짜
초반에 이제 베이스가 딱 깔리면서 꽁냥 툭탁 보여주다가ㅏㅏㅏ
사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하와이 원영이가 먼저 가게 되어서
막 섭섭해하고 하다가 영통하면서 흠흠... 셀프위로를 하고 막...
그런 부분이었는데요 제가 너무 욕망에 충실하네욬ㅋㅋㅋ
근데 이제 그러고 나서 또 태준이 오고 나서 흠흠....
예... 이 흐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요 부분에서 동희랑 호태도 나와서
우당탕탕 커플도 엿볼 수 있어서 진짜 맛도리 대잔치였습니닼ㅋㅋㅋ
그리고 호태랑 동희 이야기도 외전을 통해서 본편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채워지고
둘의 맺어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본래는 한 커플에 집중한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비연담은 희한하게 동희호태컾에게도 애정이 가고 매력을 많이 느꼈어서 그런지
본편에서 좀 아쉬운... 그런 게 좀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땋!!! 마무리를 짓고 내가 그걸 다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거 너무...짱입니다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사
아 근데 사실 또 기억에 남아서 훌훌 돌려듣는 게 조선시대AU거든요
제가 원래도 사극 고전 동양풍 이런거 댕좋아하는데
또 비연담 AU가 좋았던 게, 원작에서의 원영이랑 태준이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또 원작과는 다른 매력의 관계성이나 캐릭터가 보여서요ㅠㅠㅠㅠ
좀 더 뻔뻔하고 좀 더 철없는 원영이의 느낌도 너무 좋았고
항아리 깨먹어서 부탁하러 갔다가 시작되는ㅋㅋㅋ 것도 너무 좋았고요
아 그런데 또 너무 좋으니까... 이거 길게 듣지 못하는 게 아쉽고.... 그랬습니다
대충 말해도 몬말인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ㅠㅠㅠㅠㅠ
무튼 외전 대 빵빵해서 뚱뚱했던 비보라 너무 좋았어요 ;ㅅ;
*토크 이야기*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족터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닼ㅋㅋㅋㅋ
MC 의진님은 아코디온 엠씨력 어디가서 죽지 않고 발휘해주셔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편하면서도 빵빵 터지는 진행 보여주셨고욬ㅋㅋㅋㅋ
아니 정말 저보다 열린 문이신 발언 (2공격1수비라든가) 너뭌ㅋㅋㅋ
당황스러운데 좋고 예 다하셨습니닼ㅋㅋㅋㅋ
호철님 뭔가 말하시는 어투나 목소리나 이런 부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어떤 그런 헐렝한 매력을 엄청 보여주셨어욬ㅋㅋㅋㅋ
아내분이 호철님을ㅋㅋㅋ옠ㅋㅋㅋ 어휴.... 그 목소리로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그런... 호철님의 남편력 이제 제발 멈춰....
명장면 코멘터리에서 2위는 제가 1위로 좋아하는 장면인데 ㅠㅠㅠ
1위는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2위로 등극해서 성우님들의 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아니 그리고 퀴즈는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 저 아직도 그놈의 나박김치때문엨ㅋㅋㅋ
저 이거 듣고 나박김치 시켜먹었잖아욬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
성우님들 캐릭 바꿔서 연기하는 거 듣기 좋더라고요....
호철님 수 반석님 공 작품 들으러 가야한다 총총총...
마지막으로 캐릭터 인터뷰 너뭌ㅋㅋㅋ 커플지* 닭털날려서 좋았어요...^^
하.... 진짜 제가 외로워서 이 날씨에도 옆구리가 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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